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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연대기 1, 2

the storier 2020. 12. 7. 11:53

가족영화추천 : 크리스마스 연대기 1, 2

 

 

 

저 어렸을 때는 크리스마스 영화 하면 나홀로집에 시리즈가 대표적이었어요. 어렸던 맥컬리컬킨의 용감한 활약도 대단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케빈은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그렇게나 홀로 집을 지켜야 했을까 싶은.... ㅎㅎㅎㅎ

어쨌든 그때 그 시즌이 되면 으레 찾아오는 그런 캐롤같은 영화들이 그때는 있었어요. ㅎㅎ

 

아마도 지금 제가 소개하려는 크리스마스 연대기도 비슷한 장르의 가족영화라고 보시면 되어요. 넷플릭스 프리미엄을 달고 제작된 영화라 그 안에서는 사시사철 시청할 수 있지만... 소재가 소재인만큼 이맘때 가장 많이 찾게 되는 모험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연대기 / 크리스마스 연대기 : 두번째이야기

 

 


 

 

 

크리스마스 연대기 The Christmas Chronicles(2018)

 

 

 

다비 캠프 Darby Camp / 유다 르위스 Judah Lewis
커트 러셀 Kurt Russell

 

 

1편에서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세분이 주인공이세요.

용감한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를 사고로 잃은 가족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힘겨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빠대신 생계를 홀로 책임져야 할 엄마는 늘 바빴고 오빠인 테디(유다 르위스)는 늘 밖에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방황했으며 동생 케이트(다비 캠프)는 그래도 홀로 씩씩하게 그 시간을 견뎌갑니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첫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엄마가 집을 비우고 케이트는 밖으로 나가려는 테디를 붙잡아 산타클로스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현장을 잡기 위해 두었던 캠코더에 녹화된 흔적을 발견하고 곧장 따라잡아 썰매에 동승하게 되죠. ㅎㅎ

 

 

 

 

하지만 케이트와 테디를 발견한 산타가 놀란 나머지 썰매가 추락하고 오작동을 하면서 집에서도 먼 어느 곳에서 불시착을 합니다. 산타는 침착하게 대처하려 하지만 온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정신을 잃지 않게 하려면 오늘 안에 선물을 모두 전달해야 하는데 썰매는 고장이고 루돌프와 선물주머니도 보이지를 않습니다. 다급해진 산타는 어떻게든 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사람들의 도움을 구하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산타옷을 입은 이상행동자로 경찰서에 연행된 산타와 그와 크리스마스 정신을 구하기 위한 남매의 모험은 시작됩니다. 선물주머니를 찾기위해 길을 나선 테디와 케이트.

 

 

 

 

캐롤 노랫소리가 들리는 성당 앞에서 입밖으로 꺼내기도 힘들던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테디. 드디어 아빠의 죽음을 인정하고 자신이 입은 상처를 제대로 보기 시작한거죠. 

 

 

 

 

우연히 산타의 주머니에 빠진 케이트는 산타의 집으로 통하는 통로이자 선물이 가득한 홀에 빠지게 되고 그곳에서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산타에게 보낸 테디의 편지를 읽게 됩니다.

 

 

 

 

그시간 유치장에 갇힌 산타는 함께 갇힌, 크리스마스 정신을 잃어버린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그 정신을 일깨워갑니다. 그들도 한때는 산타가 선물을 챙겨주던 어린이들이었던거죠.

 

 

 

 

가까스로 경찰서를 빠져나온 산타는 케이트와 테디를 만나 날이 밝기전에 남은 선물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날 아침.

더불어 딱 한번만 더 아빠를 보고 싶다던 테디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신의 얼굴을 통해 아빠를 만나게 되고 퇴근한 엄마와 함께 크리스마스 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날을 보내며 막을 내리죠.

 

 

 


 

 

 

크리스마스 연대기 : 두번쨰 이야기 The Christmas Chronicles(2020)

 

 

케이트 피어스(다비 캠프) / 잭 부커(저지어 브루노)

 

 

아빠가 살아계셨을 때는 하얀눈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케이트. 올해는 사시사철 따뜻한 계절인 하와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네요. 그도 그럴것이 엄마가 남자친구가 생기셔서 말이죠. 그 가족인 잭도 함께 조금은 특별한 날을 맞게 되었지만 케이트는 내내 뾰로통한 얼굴입니다.

전편에서는 아빠가 안계신 현실에 맞서 누구보다 어른스럽게 가족을 끌어모으는 역할이었지만 그만큼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려는 낯선 아저씨의 존재가 불편하기도 했을테죠. 게다가 내내 누나를 좋아하며 챙기는 이 세살어린 동생녀석도 덩달아 불편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케이트는 노을이 지는 해변에서 산타에게 소원을 빕니다. 제발 이 섬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엄마가 아저씨와 자리를 비우고 테디도 홀로 놀러간 틈을 타 케이트는 혼자 공항에 연락해 좌석도 예약하며 탈출을 감행하지만, 눈치빠르게 따라붙은 잭과 함께 또다른 어떤 남자의 계략으로 인해 얼음빙하가 있는 어느 지역에 떨어지게 됩니다.

 

 

 

 

때마침 썰매를 타고 근처를 지내던 산타가 도와달라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구하게 되죠.

 

 

 

 

산타가 북극으로 향할때 케이트를 북극으로 보냈던 남자가 썰매에 매달려 함께 홀을 통과하고

 

 

 

 

의식을 잃었던 케이트와 잭은 산타할머니의 묘약을 마시고 깨어납니다.

 

 

 

 

두 아이들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진귀한 광경들과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엘프들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고대 성경에도 나오는 산타클로스의 이야기와 더불어 너무나 좋아했던 산타에 대한 배신감으로 악당으로 변해버린 어느 엘프의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엘프(대셔, 줄리안 데니슨)는 자신이 그토록 증오해 마지않던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 산타마을을 온통 암흑천지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는 크리스마스 정신을 밝히는 산타마을의 별을 훔쳐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려 합니다. 그래서 맞딱뜨린 산타와 함께 별을 뺏고 뺏기는 과정에서 별은 망가져버리며 불빛을 잃어버리고 말죠.

 

 

 

 

 

그래서 산타는 케이트와 함께 새로운 별을 만들러 급히 떠나고 남겨진 잭은 산타할머니와 함께 다친 루돌프를 치료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약초를 캐러 잭은 홀로 길을 떠나요.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별을 만들어냈지만 다시 대셔에게 뺏기고 산타썰매는 대셔가 붙여놓은 장난감기계로 인해 다시 오작동을 일으켜 불시착하게 됩니다.

 

 

 

 

대셔의 장난감에 건전지를 넣으려 어느 공항을 찾은 산타는 막간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또다시 광란의 크리스마스 정신을 일깨워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케이트도 공항에서 어떤 소년을 만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죠.

 

 

 

 

 

그렇게 우여곡절을 겪고 별은 제자리로 돌아가고 산타마을은 다시 빛을 되찾게 됩니다.

 

 

 

 

대셔의 파란마법가루에 취해 악당이 되어버렸던 엘프들은 정신을 차리며 온통 엉망이 된 산타마을 정원을 정리하기 시작하고

 

 

 

 

대셔는 산타와 처음 만들었던 장난감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던 나비가 그에게 믿음을 갖도록 조언을 해주죠.

 

 

 

 

이로인해 산타에 대한 불신을 씻고 믿음을 되찾게 된 대셔는 다시 엘프로 되돌아가고

 

 

 

 

모든 모험을 마친 케이트와 잭은 다시 하와이로 돌아갑니다.

 

 

 

 

해변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던 테디가 다가와 그들의 모험에 대해 궁금해하고

 

 

 

 

그렇게 모두 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