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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부수 해설(4획)-2

한자 부수 해설(4획)-2 19. 殳(몽둥이로 떼어놓을 수, 떼어놓아 떨어지게 할 수) 음은 殊(수)이고 市(시)와 朱(주)의 반절(반절음)이다. '몽둥이로 사람을 떼어놓음(殊)'이다. 손으로 긴 몽둥이를 잡고서 사람을 격리하여 단절시키는 뜻이므로 又를 따랐다. 殳는 '떼어놓음'이니 수레 위에서 치는 바가 있어 따로 떨어지게 함이다. 殳와 殊는 같은 음이므로 殳라 말한다. 형성(形聲)이다. 20. 毋(말 무) 음은 無(무)이고 武(무)와 扶(부)의 반절(반절음)이다. '그침'의 말이다. 女(여자 녀)를 따르고 一(횡)을 따랐다. 여자의 바탕은 부드러우며 연약한데 혹은 압박하여 간사하게 하는 사람에게 一으로 금지하여 그렇지 못하게 함이다. 곧 금지의 뜻이며 지사(指事)이다. 또는 女가 一(한결같을 일)을 ..

my지식창고 2020.12.08

한자 부수 해설(4획)-1

한자 부수 해설(4획)-1 1. 心(염통 심, 마음 심) 음은 芯(심)이고 思(사)와 林(림)의 반절(반절음)이다. '사람의 염통'이다. 가운데 모양은 염통을 본떴고 바끝의 모양은 감싸 얽은 것을 본떴다. 사람 몸 속에 있는 염통이다. 상형(象形)이다. 忄(마음 심)은 편방으로 왼쪽에 있는 心이니 性, 情, 怪 등에 이와 같이 쓴다. 忄은 竪心旁(세운 마음 심의 편방, 편방 이름)이니 心을 따른 글자는 그 편방을 모두 이와 같이 한다. 㣺(마음 심)은 편방으로 아래 있는 心이니 恭, 慕, 忝 등의 글자에 쓰인다. 2. 戈(창 과) 음은 鍋(과)이고 古(고)와 火(화)의 반절(반절음)이다. '넙적한 머리의 창'이다. 창의 모양을 대략 본뜬 것이니 고대에 일종의 뾰족한 날이 있어 찔러 치기에 편리한 병기의 ..

my지식창고 2020.12.03

한자 부수 해설(3획)-2

한자 부수 해설(3획)-2 19. 工(솜씨 좋을 공, 장인 공) 음은 公(공)이고 姑(고)와 翁(옹)의 반절(반절음)이다. '교묘히 꾸밈(巧飾)'이다. 사람이 곡척에 능란한 것을 본떴다. 사람의 작위하는 것이 모두 표준에 맞음을 본뜬것은 추상적인 일을 본뜬 것이므로 지사(指事)이다. 대개 일을 잘함을 工(일 잘할 공)이라 하고 직업이 있음을 모두 工(직업 공)이라 하고 그릇을 만드는 사람 역시 工(匠人)이라 이름한다. 20. 己(실 가를 기, 배 기) 음은 紀(기)이고 苟(구)와 起(기)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실을 가름(다스림)'이다. 紀(실 가를 기)의 옛날자(古文)이다. 세 횡선과 두 직선이 실을 갈라 놓은 모양을 본떴다. 곧 실을 다스려 분별되게 하고 기억해 아는 것을 더한 뜻이다. 육서는..

my지식창고 2020.11.30

한자 부수 해설(3획)-1

한자 부수 해설(3획)-1 1. 口(입 구) 扣(고)의 상성이고 苦(고)와 后(후)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사람이 말하거나 먹는 것'이다. 대략 입의 위, 아래 입술과 양쪽가를 위로 넓힌 모양을 본떴다. 사람의 언어, 음식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기관의 이름이다. 육서로는 상형(象形)이다. 2. 囗(에울 위) 음은 위(圍)이고 羽(우)와 非(비)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에워쌈'이다. 돌려 두름, 곧 회전하여 돌려 합한 모양을 본떴다. 두루 돌려 다시 합한 뜻이다. 살펴보건대, 囗은 圍 글자의 옛글자(初文)다. 圍가 쓰이자 囗은 폐기되어 겨우 부수로만 쓴다. 또한 囗은 國(나라 국)과도 같다. 옛날에 國은 모두 囗으로 썼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3. 土(흙 토) 吐(토)의 상성이고 他(타..

my지식창고 2020.11.27

한자 부수 해설(2획)-2

한자 부수 해설(2획)-2 13. 力(힘줄 력) 陵(릉)의 입성이고 離(리)와 弋(익)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힘줄'이다. 사람의 힘줄(筋)의 모양을 본떴다. 力은 筋을 말미암아 나오고 또 筋을 말미암아 드러난다. 육서로는 상형(象形)이다. 14. 勹(감쌀 포) 음은 苞(포)이고 布(포)와 交(교)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에워 쌈'이다. 사람이 몸을 구부린 모양을 본떠서 품속에 에워싸는 것이 있는 뜻이다. 그 속을 비워 다른 물건을 감쌈이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15. 匕(친할 비, 견주어 설명할 비, 숟가락 비) 음은 比(비)이고 卑(비)와 履(리)의 반절(반절음)이다. 1. 의미는 '서로 함께 친밀히 차례지음'이다. 육서는 지사(指事)이다. 2. '서로 함께 견주어 설명함'이다...

my지식창고 2020.11.26

한자 부수 해설(2획)-1

한자 부수 해설(2획)-1 1. 二(둘 이) 음은 貳(이)이고 耳(이)와 肄(이)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땅의 수'이다. 一(橫)에 一(횡)이 붙은 것을 따랐다. 一과 一이 서로 짝하여 二가 되었다. 一으로 하늘을 가리켰으므로 하늘과 서로 마주하는 것을 가리켜 땅으로 하였다. 그리하여 二로 땅의 수를 삼았다. 二는 곧 최초의 짝수 이름이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2. 亠(뜻 결여한 것 두, 머리 두) 음은 頭(두)이고 徒(도)와 구(鉤)의 반절(반절음)이다. 亢(목 항) 글자의 편방(偏旁, 글자의 자리)으로부터 취하였는데, 뜻은 결여되었다. 겨우 부수로만 쓰고 뜻이 없는 글자이다. 살펴보건대, 뜻을 頭(머리 두)라 하고 육서는 지사(指事)라 하니 또한 통한다. 3. 人(사람 인) 음은 仁(인..

my지식창고 2020.11.26

한자 부수 해설(1획)

한자 부수 해설(1획) 1. 一(하나 일) 음은 壹(일)이고 衣(의)와 悉(실)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숫자의 처음'을 나타낸다. 자형적 의미는 一(횡)을 가로 놓은 것을 따랐다. 곧 최초의 제일 위치의 숫자 이름이다. 애당초 태시에는 道가 하나에 확립되어 하늘과 땅을 만들어 나누고 모든 사물을 변화하여 이룩하였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2. 丨(뚫을 곤/위 아래로 꿰뚫을 곤/ 통할 곤) 음은 袞(곤)이고 古(고)와 本(본)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위와 아래로의 통함'이다. 곧바르게 선 것으로 위아래로 꿰뚫은 일을 가리킨다. 丨을 쓰기를, 이끌어 위로 간 것은 읽기를 囟(정수리 신)과 같이 하니 上(위상), 철(屮) 등이 그것이고, 이끌어 아래로 간 것은 읽기를 退(퇴)라 하니 下(아..

my지식창고 2020.11.25

한자의 제자원리(六書)

- 상형문자(象形文字) :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 상형(象形)이란 모양의 형태라는 뜻풀이처럼 사물의 모양을 있는 그대로 본뜬 것이고 상형문자란 본뜬 모양을 글자화 시킨 것을 말합니다. 예시) 日(날일) : 해의 모양을 본뜬 자 月(달월) : 달의 모양을 본뜬 자 火(불화) : 불의 모양, 모닥불이 타는 모습에서 비롯된 글자 水(물수) : 물이 흘러가는 모습에서 비롯된 글자 - 지사문자(指事文字) : 어떤 일을 '가리킨다'라는 뜻으로 특별한 형체가 없고 구체적인 모양으로 나타낼 수 없는 것들을 간단한 선이나 점 등의 기호로 나타내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시) 上(위상) : 기준 선 위에 점을 찍어 '위'라는 뜻을 나타냄 下(아래하) : 기준선 아래 점을 찍어 '아래'라는 뜻을 ..

my지식창고 2020.11.17

한자 부수(部首)

부수란, 7만 가까이 되는 한자를 한데 묶어 옥편을 만들 경우, 이들을 구성원리에 따라 분류하고 획의 순서에 따라 배열할 필요가 있었다. 이 분류된 집단을 '부(部)'라 하고 각 부의 글자들에서 공통이 되는 부분을 '수(首)'라 하여 이를 부수라고 불렀다. 즉, 한자의 근간이 되는 기본골격은 이 부수(部首)에 해당되고 한자는 부수와 부수의 결합체라 볼 수 있다. 독립적인 하나의 문자 다른 부수와 결합하여 새로운 문자를 구성하는 기능을 지닌, 일종의 한자의 알파벳 옥편에서 글자를 찾는 길잡이가 되는 글자의 한 부분

my지식창고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