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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부수 해설(3획)-1

the storier 2020. 11. 27. 21:49

한자 부수 해설(3획)-1

 

부수해설 3획

 

 

 

1. 口(입 구)

扣(고)의 상성이고 苦(고)와 后(후)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사람이 말하거나 먹는 것'이다. 대략 입의 위, 아래 입술과 양쪽가를 위로 넓힌 모양을 본떴다. 사람의 언어, 음식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기관의 이름이다. 육서로는 상형(象形)이다.

 

 

2. 囗(에울 위)

음은 위(圍)이고 羽(우)와 非(비)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에워쌈'이다. 돌려 두름, 곧 회전하여 돌려 합한 모양을 본떴다. 두루 돌려 다시 합한 뜻이다. 살펴보건대, 囗은 圍 글자의 옛글자(初文)다. 圍가 쓰이자 囗은 폐기되어 겨우 부수로만 쓴다. 또한 囗은 國(나라 국)과도 같다. 옛날에 國은 모두 囗으로 썼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3. 土(흙 토)

吐(토)의 상성이고 他(타)와 魯(로)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땅이 모든 물건을 토해내는(吐) 것'이다. 二(이:비문)는 땅의 아래와 땅의 속을 본떴고, 중앙의 丨(신)은 물건이 나오는 모양을 본떴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4. 士(선비 사)

음은 仕(사)이고 鉏(서)와 里(리)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일하는 이(事)'를 뜻한다. 十(열 십)과 一(한 일)을 따랐다. 하나를 미루어 나가 열을 합치시키는 것(推一合十)이 士이고 하나를 듣고 열을 아는것(聞一知十) 또한 士이다. 그러므로 <白虎通義>에는 고금을 통하여 그러한지 아닌지를 분별하는 이를 士라고 하였다. 육서로는 회의(會意)이다.

 

 

5. 夂(뒤져올 치)

음은 黹(치)이고 陟(척)과 移(이)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뒤에서 이르름'이다. 사람의 두 다리가 뒤에서 이르름이 있는 것을 본떴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6. 夊(천천히 걸을 쇠)

음은 衰(쇠)이고 山(산)과 垂(수)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가기에 느리게 끌어 더디고 더딤(行遲曳夂夊)'이다. 손에 끌리는 것(지팡이)이 있어 가기에 더디고 더딤을 본떴다. 곧 사람이 천천히 감을 본뜬 글자로 육서는 지사(指事)이다. 夊(쇠)는 오른쪽 획이 밖으로 나간다. 그렇지 않으면 夂(치)가 된다. 이 둘은 자형이 비슷해도 음과 뜻은 매우 다르다.

 

 

7. 夕(어둑한 때 석, 저녁, 새벽 석)

음은 席(석)이고 祥(상)과 易(역)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어두운 때'이다. 月 안의 한 획을 생략함에 따라 그 어두운 일을 가리켰다. 달빛이 반쯤 땅에 보임은 혹은 초저녁에 있기도 하고 혹은 새벽이 되려 할 때 있기도 한데 균일하게 夕이 된다. 이는 해가 막 떨어진 어둠(땅거미)과 해가 장차 나오려 하여 밝은 빛이 조금 보일 때(새벽)를 모두 夕이라 일컫는다. 근래들어서는 모두 엷은 어두움(초저녁)을 夕이라 하였다. 육서는 지사(指事)이다.

 

 

8. 大(팔다리 편 사람 대, 클 대)

음은 汰(태→대)이고 徒와 蓋(개)의 반절(반절음)이다. 하늘이 크고 땅이 크고 사람 또한 거기에서 크다. 사람의 모양을 본떴다. 人의 고문(古文)이다. 본래의 뜻은 '사람(人)'이다. 위는 머리를 본떴고 가운데는 두 손을 본떴고 아래는 두 다리를 본떴다. 사람이 정면으로 서서 그 두 팔을 들고 두 다리를 벌린 모양을 본떴다. 육서는 상형(象形)이다.

 

 

9. 女(계집 녀)

음은 茹(녀)이고 尼(니)와 呂(려)의 반절(반절음)이다. '부인(婦人)'이다. 곧 남자의 상대적 호칭이다. 가리고 여미오 스스로 지키는 모양을 본떴다. 널리 여성을 가리켜 말한다. 육서는 상형(象形)이다.

 

 

10. 子(아이 자, 동짓달에 생겨날 자)

음은 紫(자)이고 咨(자)와 此(차)의 반절(반절음)이다. '어린이'이다. 대략 어린이가 포대기 안에 있는 모양을 본떴다. 위는 머리를, 가운데는 팔을 본떴는데 어린이의 손은 능히 아래로 내리지 못하므로 위로 들렸다. 상형(象形)이다.

'11월에 양기가 발동하여 모든 사물이 생겨남'이고 그것이 가차되어 '사람'을 뜻하게 되었다.

 

 

11. 宀(집 면, 갓머리)

음은 綿(면)이고 武(무)와 延(연)의 반절(반절음)이다. '교차하여 덮은 깊은 집'이다. 4면에 담장이 있고 위에 덮개가 있는 집의 모양을 본떴다. 교차하여 서로 덮은 집이다. 옛날에 집은 네 개의 기둥이 있고 동서와 남북을 모두 교차하여 덮었다. 堂(집 당), 室(집 실)이 있으니 모두 깊은 집이며 상형(象形)이다.

 

 

12. 寸(한 치 촌, 손목 맥박 자리 촌)

村(촌)의 거성이고 倉(창)과 困(곤)의 반절(반절음)이다. '十分(10푼:3.03cm)'이다. '손에서 한 치 물러난 동맥을 寸口(촌구)라고 한다. 又(손 우), 一(횡, 일)을 따랐다. 又는 곧 손이고 一은 손에서 팔 쪽으로 물러난 10푼의 길이가 寸이 되니 사람 손의 뒷쪽 한 치 자리의 동맥을 寸口(촌구)라 하는 것이다. 육서는 지사(指事)이다.

 

 

13. 小(작을 소)

蕭(소)의 상성이고 洗(세)와 夭(요)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사물의 작음'이다. 八(나눌 팔)을 따랐고 丨(直:미세한 사물)이 보임에 그것이 八로 나누어짐이다. 八은 곧 나뉨의 뜻이고 丨은 경계가 되어 곧바로 그 가운데가 나뉘어 둘로 됨을 가리킨다. 물건은 가운데가 나누어지면 큰 것도 작아진다. 곧 미세함의 뜻으로 지사(指事)이다.

 

 

14. 尢(절뚝거릴 왕, 절뚝발이 왕)

음은 汪(왕)이고 烏(오)와 光(광)의 반절(반절음)이다. '절뚝거림, 다리가 굽음'이다. 大(팔다리 편 사람 대)를 따랐으니 곧 人을 따랐고 그 오른쪽 다리가 굽은 모양을 본뜸으로써 한 다리가 굽어 한쪽을 절어 능히 바르게 다니지 못하는 일을 가리켰다. 지사(指事)이다. 尣/(절뚝거릴 왕)은 尢의 本字이다.

 

 

15. 尸(시체 시, 주검 시, 시동 시, 누울 시)

음은 蓍(시)이고 式(식)과 之(지)의 반절(반절음)이다. '죽은 본인(시체)'이다. 사람이 죽어 누운 모양을 본떴다. 사람이 누운 뒤에 영원히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尸이다. 일설에 人이 가로놓임을 따라 그 죽은 일을 가리킨다. 즉 屍(시체 시)의 옛날자(古字)로 사람의 수명이 끝난 뒤에 그 몸체를 일컬어 尸라고 한다. 상형(象形), 지사(指事)이다. 

1. '펼쳐놓은 것(尸童)'이다. 누운 모양을 본떴다. 제사(祭祀)의 시동(尸童)은  본래 신(神)을 본떠서 펼쳐놓고(陳) 제사지내는 사람이 인하여 신주(神主)로 삼으니 이들 뜻은 서로를 인하여 나왔다. 상형(象形)이다.

2. '사람이 누움'이다. 곧 人을 가로한 형체에 끝 획을 당겨 길게 한 것으로 지사(指事)이다.

 

 

16. 屮(싹날 철)

음은 徹(철)이고 丑(축)과 列(렬)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초목이 처음 나옴'이다. 丨(신)이 형체를 내고 가지, 줄기가 있는 것을 본떴다. 초목이 처음 생겨나면 작으므로 艸의 반을 따랐다. 지사(指事)이다.

 

 

17. 山(메 산, 뫼 산)

음은 刪(산)이고 所(소)와 間(간)의 반절(반절음)이다. '돌이 있으면서 높은 것'을 뜻한다. 산봉우리가 아울러 일어난 모양을 본떴다. 그 위의 튀어나온 곳은 산봉우리를, 아래의 오목한 곳은 바위 골짜기를 본떴다. 편편한 땅에 높이 올라온 돌산을 山이라 한다. 다만 세상에는 山을 峯(봉우리 봉), 嶺(재 령), 丘(언덕 구), 岳(큰 산 악), 崗(언덕 강), 阜(언덕 부)의 총칭으로 한다. 상형(象形)이다.

 

 

18. 巛(내 천, 개미허리)

음은 穿(천)이고 出(출)과 淵(연)의 반절(반절음)이다. '꿰어 뚫고 통하여 흐르는 물'이다. 물이 옮아가 흐르는 모양을 본떴다. 평행의 3획은 작은 물줄기로부터 돌아 합쳐 이루어짐을 나타냈다. 큰 물이 흐름의 일컬음이다. 상형(象形)이다. 또한 길게 흘러가는 모양을 본떴다. 회의(會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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