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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부수 해설(1획)

the storier 2020. 11. 25. 11:12

한자 부수 해설(1획)

 

 

부수해설 1획

 

1. 一(하나 일)

음은 壹(일)이고 衣(의)와 悉(실)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숫자의 처음'을 나타낸다. 자형적 의미는 一(횡)을 가로 놓은 것을 따랐다. 곧 최초의 제일 위치의 숫자 이름이다. 애당초 태시에는 道가 하나에 확립되어 하늘과 땅을 만들어 나누고 모든 사물을 변화하여 이룩하였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2. 丨(뚫을 곤/위 아래로 꿰뚫을 곤/ 통할 곤)

음은 袞(곤)이고 古(고)와 本(본)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위와 아래로의 통함'이다. 곧바르게 선 것으로 위아래로 꿰뚫은 일을 가리킨다. 丨을 쓰기를, 이끌어 위로 간 것은 읽기를 囟(정수리 신)과 같이 하니 上(위상), 철(屮) 등이 그것이고, 이끌어 아래로 간 것은 읽기를 退(퇴)라 하니 下(아래 하), 巾(수건 건) 등 글자와 같은 것이 그러하다. 곧 위아래로 곧바르게 통하는 事象(일의 현상)을 가리켜 말한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3. 丶(점 점/등 심지불 주/구두점 주)

음은 主(주)이고 猪(저)와 羽(우)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등잔 속의 심지불'이다. 炷(심지 주)의 初文(초문)이다. 육서로는 상형(象形)이다. 丶의 본래 뜻은 오래도록 그 파생된 글자인 主, 炷에게 빼앗기고 지금은 겨우 글귀에 점을 찍는 부호로 쓴다.

 

 

4. 丿(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삐칠 별/삐칠 별)

음은 撇(별)이고 劈(벽)과 噎(열)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오른쪽에서 삐침(右戾)'이다. 왼쪽으로 끌은 모양을 본떴다. 戾(려)는 뜻이 굽음이다. '右戾'는 오른쪽으로부터 왼쪽으로 구부림이다. 살펴보건대, 왼쪽으로 이끌음은 동작의 상황이 되므로 丿은 육서로 지사(指事)가 된다.

 

 

5. 乙(초목 빼어나올 을/싹 굽어나올 을)

음은 鳦(을)이고 於(어)와 筆(필)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빼어나옴'이다. 봄에 초목이 맺혀 구부러져 나옴을 본떴다. 음기가 아직도 강력하여 그 나옴이 어렵다. (아래로부터 위로 향하는) 丨(신)과 같은 뜻이다. 초목이 곤경을 타파하고 힘써 스스로 빼어져 올라오는 뜻이다. 육서로는 지사(指事)이다.

 

 

6. 亅(갈고리 궐)

음은 橛(궐)이고 其(기)와 月(월)의 반절(반절음)이다. 의미는 '굽은 쇠(鉤)가 거꾸로 된 것'을 亅이라고 말한다. 갈고리가 아래로부터 위로 거꾸로 된 모양을 본떴다. 鉤는 굽은 쇠-갈고리 이다. 육서로는 상형(象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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