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말입니다. 작년말, 코로나19가 갑작스레 발발하고부터 한해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는데 시간이 쏜살같다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최근 날씨가 계속 오락가락이었는데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추워지기로 결심한듯 찬바람이 불더라구요. 건강관리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언급한듯이 코로나19 덕분에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는 경조사들을 자체적으로 많이 축소, 간소화 시키는 분위긴데요. 그래도 이런 건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생로병사, 희노애락에 관련한 일들이라 결코 예를 져버릴 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이라고도 하나봅니다. 얼마전, 그러니까 올해 5월쯤 시댁 큰조카님이 결혼을 하기로 날을 잡고 계셨더랬죠. 한참전부터 말이 오갔던 일이고 이미 예약을 했던 거라 취소할 수는 ..